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27)가 연인 사이인 작곡가 김태성 씨와 함께 지난 19일 가수 조원선의 콘서트를 관람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연 관계자는 21일 "공연 연주팀의 초대로 콘서트장을 방문한 두 사람은 팬들의 시선에도 개의치 않는듯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며 "팬들의 시선이 집중돼 대기실로 안내하려는 주최측의 배려를 정중하게 거절하며 팬들과 함께 입장했다"고 전했다.
아이비는 옛 남자 친구의 동영상 공개 협박 사건이 알려진 2007년 11월 이후 활동을 중단했으며 지난 1월 김씨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윤상과 유희열, 김동률이 게스트로 참석했으며 윤상과 친분이 있는 배우 이선균, 전혜진 부부도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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