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도서관 6월 행사 풍성
고양시 시립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6월 17일, 김인숙 소설가가 작품을 직접 낭독하는 ‘낭독으로의 초대’ 시간을 마련했다. 유명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마두도서관은 신문교육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엄마랑 함께 떠나는 창의력 쑥쑥 신문여행’을 이달부터 진행한다. 수업주제에 따라 신문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피고 놀이도구로 활용하면서 신문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의력·표현력·관찰력·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백석도서관과 풍동도서관은 어린이들을 위해 인형극을 준비했다. 백석도서관에서는 ‘타조이야기 외 3편’, 풍동도서관은 ‘황소가된 돌쇠’를 공연한다. 한뫼도서관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환경과 관련된 행사를 마련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수제종이 만들기’ ‘내가 지키는 환경이야기’는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는 강좌로 학습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화도서관은 ‘그림자 극’ 동아리가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그림자 극 공연을 진행하며, 홀트학교를 찾아 ‘악어오리 구지구지’ 등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