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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알뜰시장' 생활정보의 보고…PC통신들 다양한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있는 서울 탄천 토요알뜰시장이 전국에 '알뜰바람' 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PC통신에도 '사이버 알뜰시장' 등 갖가지 생활정보가 만발하고 있다.

데이콤의 PC통신서비스 천리안 내 '알뜰시장' (go MARKET)에 가면 전국에서 열리고 있는 '폭탄세일' , '부도세일' 등 생생한 알뜰구매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지역별, 세일기간 등에 관해 키워드 검색도 가능하며 '할인쿠폰정보' , 'IMF와 아나바다' 등에 들리면 짭짤한 부수입도 올릴 수 있다.

또 '헌가구를 새롭게' (go FUNI) , '알뜰결혼캠페인' (go SAVEWED) , '공짜로 드립니다' (go FREEM) 도 놓칠 수 없는 정보다.

한국PC통신 하이텔의 '알뜰장터정보' (go SMARKET) 는 중고물품 직거래, 시민 알뜰장 안내, 재활용품 상설전시관 등 풍성한 알뜰정보로 채워져 있다.

또 한국 저축추진중앙위원회 (go SAVE) 는 주부의 가계관리와 저축생활을 돕기 위해 가계부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제공하는 에너지절약정보 (go KEMCO) 도 전기.연료절약 방법을 소개한다.

유니텔의 '알뜰쇼핑' (go SHOP)에는 할인매장, 이색점포, 테마매장 등 매장별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행복한 우리집' (go WOMANPIA) 은 '생활지혜' , '알뜰인테리어' 등 주부들이 알아야할 생활정보를 알려준다.

나우누리의 '나우장터' (go MARKET) 도 IMF를 이겨내려는 생활의 지혜가 가득하다.

단, 이러한 정보들은 유료정보 (분당30~50원)가 많은 만큼 이용하는데도 알뜰 지혜가 필요하다.

이형교 기자 〈llhg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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