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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8군제컵골프]고우순 이틀째 선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고우순이 일본여자프로골프 (JLPGA) 98군제컵 월드레이디스대회에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지난 시즌 JLPGA 2관왕 고우순은 8일 도쿄 근교의 요미우리 골프클럽 (파 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로 중간 합계 7언더파 1백37타를 기록, 대만의 황예친 (1백41타) 을 4타차로 앞섰다.

전날 2위에 나섰던 이영미는 3오버파 75타로 부진,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모리구치 유코와 함께 공동 3위로 처졌다.

김만수는 1백45타로 리셀로테 노이만 (스웨덴) 등 4명과 함께 7위 그룹을 형성했고, 호주의 캐리 웹은 1백46타로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총상금 6천만엔인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1천80만엔 (약 1억3천만원) 이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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