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는 8일 오전 서울종로구혜화동 흥사단 강당에서 여야 서울시장 출마예정자를 초청, 공명선거 서약식을 가졌다.
국민회의 고건 (高建) 후보와 한나라당 최병렬 (崔秉烈) 후보는 이날 '공명정대하고 바른 선거운동을 펼쳐 온 국민의 염원인 선진적인 선거문화를 이룩하는 데 앞장서고 불법.타락 선거운동을 근절해 깨끗한 투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을 다짐하는 서약서에 서명했다.
서울 공선협은 두 후보로부터 깨끗한 지자제 출범을 위한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다짐받고 불법.타락 선거운동에 대한 시민 감시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서울 공선협은 이와 함께 '선거부정고발센터' 현판식을 갖고 시민고발 접수에 들어갔다. 02 - 743 - 5445.
고수석 기자
〈ssko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