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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서울광장은 시민 모두의 것이다

중앙일보

입력

서울광장은 시민 모두의 것이다

6월9일 TV중앙일보는 서울광장 집회에 대한 논란으로 시작합니다. 경찰과 서울시가 민주당 등의 야당과 좌파성향 시민단체들이 서울광장에서 열 예정이던 ‘6·10 범국민대회’ 집회를 불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회를 준비해온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서울광장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서울광장 사용허가제를 신고제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시민'은 누구일까요. 서울광장 집회를 둘러싼 논란을 정리합니다.

시국선언 두고 지식사회 분열…“릴레이 시국선언 반대한다”

서울대를 시작으로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일부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교수사회 내부에서 이같은 시국선언이 사회를 분열양상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수들’ 128명은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을 잡고 학문적 정론의 장에서 이념정책사회 현상을 숙고하고 연구해야 할 교수들이 앞장서서 릴레이식으로 시국선언해서 사회를 갈등과 분열의 양상으로 몰고가는 현실이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위기의’ 개성공단…입주업체 첫 철수

개성공단에 입주한 의류업체 S사가 오늘 철수를 결정하고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서류를 접수했습니다. 일부 업체들이 예정됐던 계약을 취소하거나 공단 내 설비를 남쪽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한 경우는 있지만 전면 철수를 결정한 업체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철수사태가 어느 정도의 파장을 야기할 지는 오는 11일 열리는 남북간 개성공단 실무회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1박2일 VS 무한도전, 영화에서 승부내자

최근 캐릭터가 뚜렷한 버라이어티 스타들의 영화더빙 진출이 활발합니다. 특히 ‘무한도전’의 국민MC 유재석과 ‘1박2일’의 은초딩 은지원이 각각 영화 더빙을 맡아 장외 승부를 벌였는데요. 유재석은 지난해 영화 ‘꿀벌 대소동’에 이어 올해에는 ‘리틀비버’의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은지원은 애니메이션 ‘링스 어드벤처’의 더빙 연기를 맡았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스타들의 목소리 연기 열전을 소개합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예비 딜러’의 첫수업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서울 강남에 딜러 양성을 위한 '세븐럭 카지노 아카데미'를 열었습니다.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인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일할 신입 딜러 교육생 77명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칩 다루는 법과 카드 펼치는 법 등의 게임운영 실기는 물론 딜러로서의 필수 매너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게 되는데요. 처음이라 모든 것이 어색하지만 마음만큼은 딜러인 예비 딜러들의 첫 수업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허정무호, 무패 행진은 계속된다

일찌감치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내일 저녁,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7차전을 펼칩니다. 두 차례 남은 최종예선에서도 무패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이 오늘 훈련 현장을 공개했는데요. 간간이 내리는 빗속에서 펼쳐진 훈련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선행 위해 벗었다…옥스퍼드 대학생의 ‘누드 달력’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생 60여 명이 최근 교정에서 누드로 달력용 화보를 촬영했습니다. 누드로 강에서 배를 타고 있는 모습과 바이올린과 첼로를 연주하는 장면, 도서관 서가에서 독서하는 모습, 캠퍼스 바에서 와인을 즐기는 장면 등이 담겨 있는데요. 이 달력의 판매 수익금은 트래블에이드에 전달돼 최빈국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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