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 (밀레니엄 버그.Y2K) 해결을 위해 공동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앙일보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Y2K 문제 해결에 필요한 인력양성과 국제통화기금 (IMF) 여파로 실직한 전문인력에 대한 재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Y2K전문인력 풀 (pool) 등록' 제도를 마련합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이를 위해 홈페이지 (http://www.ccpak.or.kr/y2k)에 코볼 프로그래머 등 전문인력 수급프로그램을 개설했으므로 교육을 받고 싶거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사람,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관 등은 여기에 자유롭게 등록하면 됩니다.
교육장소는 정보기술교육원.숭실대.광운대 등 세 곳이며 대학.기업.은행에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오게 됩니다.
협회는 인력 풀제를 통해 전산인력의 수급상태를 파악해 등록한 사람들이 교육을 받거나 필요로 하는 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주선해 드립니다. 문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사업부 02 - 5800 - 522~4
김종윤 기자
〈yoon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