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 4월3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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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9면 이스라엘 건국 50주년 = 거대한 (?) 주변국들에 둘러싸인 자그마한 나라 이스라엘은 숱한 생존의 위기를 넘기고 건국 50년이 되도록 번영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힘센 나라 미국이 뒤에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19면 올大入 학생부가 변수= 99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가 중요한 변수가 된다.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조기선발제가 처음 도입되고 고교장 추천제도 확산돼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1면 빈곳 느는 빌딩1층= 은행들이 점포를 줄이거나 합치면서 고층빌딩 1층의 공동화 (空洞化)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건물의 얼굴격인 1층이 텅 빈 채 방치되고 있는 실태를 들여다 본다.

*26면 올 여름엔 IMF패션 =경제위기 등 머리 아픈 현실 때문일까. 패션·헤어스타일도 화려함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미' 가 유행. 천연섬유, 자연스러운 주름장식 옷에 생머리가 강세인 올 여름 패션 경향을 살펴본다.

*29면 경남상고 화려한 부활= '7년만의 화려한 외출' .경남상고가 지난해 우승팀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천안북일고를 물리치고 91년 이후 7년만에 대통령배 고교야구 결승에 올랐다. 역시 뛰어난 조직력과 안정된 수비가 승리의 관건.

36면 '대나무골 ' 담양 풍물 =예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나무. '죽향' 으로 불리는 담양에 가면 이같은 대나무의 기풍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인심·세태가 변해 담양의 죽세공도 예전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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