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30억 영어강사 “영어가 가장 싫었어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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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30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시원스쿨(www.siwonschool.co.kr)의 이시원 대표강사의 프로필이 화제다. 영어전교꼴지 출신이 그의 프로필이다. 중학교 기간 동안 치른 모든 시험에서 영어만큼은 50점을 넘겨보지 못했다는 그가 이제는 7만명이 수강하는 영어학원의 대표 강사가 되었다.

이시원 강사는 “다른 과목은 암기를 하면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영어는 그렇지 않잖아요. 영어가 제일 싫었고 그 다음이 영어를 사용하게 만든 미국이었죠”라고 말한다. 영어에 대한 그의 에피소드는 그가 영어를 얼마나 두렵고 싫어했는지를 말해준다.

중학교 2학년, 전교영어꼴지였던 그는 담임선생님의 배려로 원어민선생님께 상담을 받게 된다. 그토록 싫어하는 영어, 그리고 영어가 모국어인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자 영어울렁증에 시달렸다. 원어민 선생님은 따뜻하게 말씀을 건내셨지만 이시원 강사에게는 영어울렁증을 가속화시킬 뿐이었다. 결국 너무 긴장한 그는 그 자리에서 쓰러져 양호실로 실려갔다.

그런 그가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17살 때 떠난 캐나다 이민이었다. 처음에는 영어권 나라에 이민간다는 것은 공포였다. 그러나 캐나다에 도착해서 든 생각은 ‘내가 살아남기 위해선 영어를 해야 되겠구나’라는 것이었다. 그는 생존을 위해 그토록 싫어하던 영어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영어를 못하면 한국이란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자동차는 다니는지 무시하는 친구들에게 대답해 줄 수도 없고, 언제나 밥도 혼자 먹어야만 했다. 민감한 사춘기 청소년에게 외톨이는 영어보다도 싫었다. 그때부터 독기를 품고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시원 강사조차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벌어졌다. 영어를 공부하는데 영어가 너무 쉬운 것이다. 그는“기본적인 문법에 단어만 바꿔 넣었더니 캐나다 친구들과 어느 정도 대화가 되더라”고 회상한다. 그 후부터 그만의 영어공부방법을 개발해 ESL 정규과정을 3개월 만에 독파했다. ESL은 캐나다학교에 입학하기 위한 언어테스트 정규과정이다.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ESL 과정을 수료하는데 1-2년이 걸린다. 그런데 이시원 강사가 학교 역사상 최단기간을 기록한 것이다. 그의 인생이 전환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귀국한 그는 자신이 개발한 영어로 만든 학원수업은 100% 매진이 되었고 그의 ‘영어왕초보탈출’ 온라인 강의는 3년 동안 7만명이 수강했다. 유명인사로는 장나라, 우지원, 정두홍, 조원석 등 숱한 스타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시원스쿨을 수강한 사람들은 시원스쿨에 대해 한결같이 쉬운 강의라고 말한다. <그 동안 나의 적이였던 영어가 친근하게 다가오네요.- 김정숙>, <오랫동안 저를 괴롭히면서도 선뜻 도전을 하지 못했던 숙제를 이제 푸는것 같습니다. – 김진성>, <시원영어는 정말 영어공부 포기 안하게 하는 무엇인가 묘한 매력이 있네요.- 이선미>

이시원 강사가 말하는 시원스쿨영어는 쉬운영어다. “시원스쿨의 영어교육은 전교영어꼴지도 30억 영어강사로 만든 강의다. 시원스쿨은 가장 먼저 나를 영어천재로 만든 교육법이니 컨텐츠에 대해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시원스쿨
홈페이지: www.siwonschool.co.kr
연락처: 02)6409-0878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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