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소연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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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현대사회는 나의 모습 조차 타자의 시선에 의해 결정된다.특히 여성이라는 지위는 남성의 시선과 서구적 아름다움이란 기준이 뒤섞여 정체성을 찾기가 더욱 어렵다.

정소연은 여자.아내.어머니로 이어지는 자신의 삶에서 얻은 소품들을 통해 주체와 객체, 모조와 실재 사이의 관계를 말해 주고 있다.22일부터 28일까지 인사갤러리. 02 - 735 - 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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