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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음악콩쿠르]피아노 수상소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본선에서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중 '온딘' '스카르보' , 메시앙의 '아기 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 중 '노엘' 등을 연주해 2위에 입상한 김주영 (金柱英.23.연세대 4년) 씨는 88년 코리안심포니, 95년 연세신포니에타와 협연한 재원. 콩쿠르 입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난생 처음으로 50분간 독주회를 해보니 새삼스럽게 체력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더욱 열심히 해서 좀더 깊이있고 성숙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겠습니다.테크닉 못지 않게 음악적인 면을 강조해주신 김영호 (金永浩)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연습하느라 고3인 남동생에게 방해된 것 같아 미안하군요. "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는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와 스테판 코바세비치를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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