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덕사에서 열린 반딧불 가족음악회.[천안시 제공]
음악회는 합창단과 흥타령풍물단·교향악단·무용단·국악단 등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선보인다. 특히 개최 지역의 특성이나 환경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퓨전음악·무용·오케스트라·영화음악 등도 공연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프닝 퍼포먼스 ‘리듬놀이’, 팝페라, 댄스 퍼포먼스, 추억의 인기가요, 태권무, 오카리나 연주 등이다.
23일 오후 6시 광덕사 경내에서 열리는 첫 번째 음악회는 불교 방송 ‘행복한 미소’의 공개방송과 가수 남진·정수라·적우·윙크·유지나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또 시립예술단의 가야금 3중주, 사물놀이를 비롯해 가르빙가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반딧불 가족음악회 일정은 ▶6월2일 종합운동장 광장 ▶6월11일 용암초 운동장 ▶6월19일 벽산블루밍 아파트 ▶6월26일 천안여상 운동장 ▶7월3일 은석초 운동장 ▶7월23일 성환초 운동장 ▶8월8일 상록리조트 ▶8월11일 오성초 ▶8월18일 천남초 ▶8월28일 입장초 ▶8월29일 백석초 등이다.
천안시 문화관광과 이진우 담당은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여가문화 제공을 위해 올해 공연이 다시 시작된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