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16.미국명 사라 장) 양이 3일 오후8시 (한국시간 4일 오전10시) 뉴욕 맨해튼의 링컨센터 에이버리 피셔홀에서 뉴욕필하모닉과 협연하는 장면이 미국의 공영방송인 PBS - TV로 미 전역에 생중계됐다.
장양은 이날 쿠르트 마주르가 지휘하는 뉴욕필하모닉과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협주곡' 을 연주해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PBS - TV로 생중계되는 링컨센터 연주는 뉴욕필하모닉이 매년 개최하는 연주회로 음악계에서는 이 행사에 초청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명예로 여길 정도로 비중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