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카타르 오픈탁구]한국 단·복식 초반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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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98카타르오픈에 출전한 한국선수들이 단.복식에서 모두 초반 탈락했다.

세계랭킹 7위인 에이스 김택수 (27.대우증권) 는 26일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32강전에서 중국의 왼손잡이 신예 얀센 (세계19위)에게 3 - 0으로 무너졌다.

김은 지난해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얀센에게 3 - 2로 패한 뒤 재대결에서 또다시 무너졌다.

88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29.전동아증권.세계22위) 도 페테르 카를손 (스웨덴.세계14위)에게 3 - 0으로 완패해 16강진출이 좌절됐다.

이어 벌어진 복식 16강전에서 김 - 유조는 왕리친 - 얀센 (중국) 조에 2 - 0으로 져 결국 단체전 동메달 하나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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