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광장 밤마다 들썩인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1면

주머니 걱정을 하지 않고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광장의 상설 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00분간 오페라·뮤지컬·댄스 등을 무료로 공연한다.

월마다 테마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5월은 ‘예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클래식과 재즈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이 열리는 16일에는 ‘염광 관악대’의 퍼레이드를 비롯해 안산시립 국악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원정, 바리톤 서정학이 펼치는 오페라 갈라쇼가 선보인다. 6월에는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등 춤과 관련된 공연을, 7월에는 모차르트의 트럼펫 협주곡 등 클래식과 관련된 공연이 이어진다. 8월은 전통 예술, 9월은 재즈, 10월은 뮤지컬이 테마다. 자세한 공연정보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홈페이지(www.casp.or.kr)에서 볼 수 있다.

김경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