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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AV의 여신’ 아오이 소라 방한에 네티즌 ‘시끌시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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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오이 소라 싱글 앨범 So-La 재킷 사진

일본의 AV(Adult Video, 성인비디오) 톱스타 아오이 소라의 방한 소식이 네티즌에게 화제다. 2001년 누드 모델로 데뷔해 ‘소라 아오이의 플레이엔젤스’, ‘G컵 탐정 호타루’ 등 유명 성인물에 출연한 그는 청순한 얼굴과 육감적인 몸매로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5월5일 어린이 날, 어른들을 위해(?) 입국한 아오이 소라는 케이블 채널 tvN의 토크쇼 ‘이영자ㆍ공형진의 택시’, 한국 여행기를 담은 ‘폴링인러브코리아’(Falling In Love Korea)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많은 팬들은 아오이 소라의 방한에 들떠있다. 그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불법 다운로드밖에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를 공식 석상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방한 공식 일정 중 팬사진회의 참가비가 비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5월 8일로 예정된 아오이 소라 팬사진회는 15만원의 참가비로 총 3시간의 행사 시간 중 1시간 30분의 촬영 시간을 배정하고 있다. DSLR 카메라 소지자만 참가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다. 한 팬은 “비싼 참가비를 낼 수 있고 비싼 DSLR 카메라가 있는 능력자만 팬이냐”고 원망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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