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경제고문인 유종근 (柳鍾根) 전북지사의 존재는 외국은행가들과 서방관리들에게 커다란 안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 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柳지사는 한국의 개방은 IMF의 권고 때문이 아니라 한국이 번영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 며 그를 '자유시장의 전도사' 라고 치켜세웠다.
뉴욕타임스는 이밖에 산간 오지에서 태어난 柳고문의 성장과정과 미국 유학 및 랏거스대에서의 교수생활, 金당선자와의 인연 등을 소개했다.
뉴욕 = 김동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