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춘계대학배구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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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경기대가 29일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 남자1부 결승전에서 성균관대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최강전 준우승팀 경기대는 성균관대에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 역전승했다. 경기대 라이트 강영준이 양팀 합쳐 최다인 3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된 강영준은 이번 시즌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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