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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운현궁의 향연'… 서울시 주말 문화행사 풍성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가 도심 곳곳서 열리는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운현궁에서는 25일(토) 저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2009 운현궁의 향연'이 펼쳐진다. 행사는 퓨전 타악그룹 "카타"와 "선무용단"의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신명나게 진행된다. 배우 오정해의 진도아리랑 등도 들을 수 있다.

외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연등 놀이'가 25일(토) 오후 7~9시 서울 조계사 앞길과 인사동 일대에서 열린다. 수백 개의 화려한 등이 거리를 밝히며 연등축제 출품작을 미리 볼 수 있다.

26일(일)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서 50~60년대 복고 분위기를 연출한 "2009 청계천 민속놀이" 행사가 열린다. 추억의‘민속놀이 한마당’과 대학풍물동아리의‘풍물길놀이, 민속무용단의‘대동한마당’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공간 국제 판화 비엔날레’전이 열린다. 올해 15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29년의 역사를 가진 판화 전문 행사로 국내 유일의 국제규모 행사 이다. 대상을 수상한 돈선필 씨의 ‘운드&어그레이션’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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