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무역업체인 도쇼쿠 (東食) 의 도산으로 도쿄 (東京) 의 주가와 엔화 시세가 폭락했다.
19일 도쿄주식시장에서는 도쇼쿠의 법정관리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닛케이 평균지수가 한때 올해 최대낙폭인 9백23엔이나 떨어졌다. 종가는 전일 대비 8백46엔 떨어진 1만5천3백14.89엔으로 마무리됐다.
또 엔화도 일본은행의 시장개입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오후3시 현재 전날 (달러당 1백27.34엔) 보다 1.77엔 떨어진 달러당 1백29. 11엔을 기록했다.
도쿄 = 이철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