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생소한 신종채권 개념 소개했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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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6일자 26면 '외화표시 국채 1백억불 국내외서 연내 동시발행' 은 정부가 외화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1백억 달러 규모의 외국환 평형기금 채권을 국내외에서 발행하겠다는 내용을 다뤘다.

그러나 외화표시 국채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개념인 만큼 이에 대한 부연설명이 필요했다고 본다.

또 기사 내용에 외화예금금리를 연 6.5%로 소개하고 있으나 이 금리는 저축성 외화금리며 요구불 외화예금일 경우 금리가 다른 만큼 금리표시도 보다 정확히 했으면 좋았겠다.

외화예금금리 대폭인상 등 관심을 모을만한 기사였으나 다소 어려웠다.

(모니터 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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