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실,"너무 넓다" 지적따라 축소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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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충남 아산시는 시장.시의회의장등 간부 공무원들의 사무실이 지나치게 넓다는 지적 <본지 10월15일자 18면 보도>에 따라 최근 사무실 축소작업에 착수, 9일 작업을 끝냈다.

이에 따라 당초 59평이던 시장실은 30평으로, 44평이던 의장실은 22평으로 각각 축소됐다.

아산시는 "신청사에 입주하면서 민원인이 많은 점등을 감안, 민원인대기실 겸용으로 쓰기위해 당초 간부들 사무실 면적을 늘렸으나 시민들이 호화판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 줄였다" 고 밝혔다.

아산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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