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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통합 찬성 많아 -한국갤럽 여론조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의 대다수는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주시의회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시민 4백44명중 83.1%, 완주군민 4백29명중 66.1%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전주권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첫손에 꼽았고 다음으로 광역시의 승격, 주민생활의 편익 증가, 행정효율성 제고등을 들었다.

전주.완주 통합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세금증가를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정서적인 이질감과 자연환경의 파괴, 도시 비대화등을 이유로 들었다.

통합이 전주권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주시민 84.6%, 완주군민 74.6%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나 통합찬성 의견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주 = 장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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