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명진 방통심의위장 “사퇴 안 한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박명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8일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불거진 자신의 사퇴설과 관련, 물러날 뜻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즈음해 연 기자간담회에서 “알다시피 선생 하다 온 사람이어서 (행정)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중간에 학교로 돌아갈까 생각도 했으나 지금 이렇게 위원장으로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어 “교수로 돌아갈 곳이 있는 만큼 (사퇴 여부를 놓고) 갈팡질팡했던 건 사실”이라며 “사퇴설에 일일이 대응하지 못했던 점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