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하반기 한국산업디자인상 6부문 29개작품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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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국내 기업에서 만든 신제품 가운데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을 뽑는 '한국산업디자인상' 의 97년 하반기 수상작으로 6개 부문 29개 작품이 선정돼 25일 발표됐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KAID.회장 夫守彦 서울대교수) 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통상산업부가 후원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1백점이 출품됐다.

안종문 (安鍾文.심사위원장) 홍익대 교수등 7명의 심사위원은 심사결과 ▶개인주거용품 12점▶산업및 사무용품 4점▶가구및 환경제품 3점▶운송기구 2점▶연구 3점▶기타 5점등을 부문별 하반기 우수디자인제품으로 선정했다.

安위원장은 "인간존중의 아이디어와 기술.기능.환경친화등 제품가치의 증진및 혁신성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하반기 우수작은 12월중 본지에 지상 (紙上) 전시되며, 하반기 우수작과 지난6월 선정된 상반기 우수작등 총63점을 대상으로 12월12일 '97 한국산업디자인대상' 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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