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전원 한나라당 일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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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안정된 과반 다수당인 한나라당 의원 3자간 대결구도다.

제주도의회는 김영훈 전 의원이 지난 6.5 보선에서 제주시장으로 당선돼 현재 의원수 18명이다.

한나라당이 12석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는 열린우리당 4석.민주당 1석.민주노동당 1석이다.

아직은 누구도 직접적인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한나라당의 양우철(북제주군 한림읍.한경면)의원과 강호남(남제주군 대정읍.안덕면), 고석현(제주시 일도1.2동)의원이 의장선거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결국 자.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들 세명을 놓고 다음달 8일 임시회에서 표 대결을 벌일지, 막판에 후보단일화가 이뤄질지 관심을 끈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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