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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탁구연맹, '코리아 오픈탁구대회' 공인…13개 오픈대회 확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내년 8월 출범하는 '제1회 코리아오픈' 대회를 포함, 내년도 국제탁구연맹 (ITTF) 이 공인한 13개 오픈대회 (프로 투어) 의 일정이 확정됐다.

ITTF는 그동안 운영이 부실했던 프랑스.영국.폴란드.오스트리아오픈을 공인대회에서 제외시키고 신설된 코리아오픈을 비롯해 크로아티아.이탈리아.레바논오픈을 세계랭킹 합산에 포함되는 공식대회로 받아들였다.

카타르.중국.스웨덴오픈 등 10개대회는 종전대로 투어에 포함됐다.

대한탁구협회 (회장 박홍기 제일모직 사장)가 국내 탁구발전을 위해 6만달러의 총상금을 걸고 창설한 코리아오픈 (98년 8월27~30일) 은 13개대회중 카타르오픈 (9만달러).유고오픈 (6만2천달러)에 이어 세번째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 13개 대회 성적을 결산해 단.복식을 치르는 왕중왕전 성격의 '프로투어 파이널스 대회' 는 99년1월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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