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고가도로 청계3가~청계4가에서 5가사이 가설램프 구간에 대한 차량통행이 9일부터 전면통제된다.
서울시는 청계고가도로 상판 전면 개수공사 대상 구간으로 지난 6월부터 통행이 전면 제한되고 있는 광교~청계3가 구간에 이어 청계3가~4가 구간이 9일 오전10시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전면통제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계고가도로는 청계4가~마장동 구간 3.9㎞만 통행이 가능하며 청계4가와 5가 사이에 임시로 설치된 가설램프를 통해 진출입할 수 있다.
한편 그동안 청계고가도로를 이용해 광교나 마장동 방향으로 운행하던 차량들은 종로나 을지로, 퇴계로 방향으로 우회운행해야 한다.
청계고가도로는 내년 6월말 보수공사가 끝난뒤 완전 재개통될 예정이다.
박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