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브리핑] 약효 미달, 효능 시험 거부한 복제약 1226개 퇴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시판 중인 의약품 1226개가 약효 미달 등의 이유로 퇴출된다. 이 약들은 오리지널 약과 효능이 떨어지거나 효능 시험을 거부한 복제약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95개의 복제약이 오리지널 약과 효능이 같은지를 재평가했다. 그랬더니 대웅제약의 고지혈증치료제 ‘대웅 심바스타틴정 20㎎’과 일양약품의 항생제 ‘일양 세프라딘캡슐 250㎎’ 등 14개가 약효가 미달했다. 대웅제약이 광동제약·드림파마·삼진제약 등 12개 회사의 의뢰를 받아 위탁 생산한 고지혈증 약들도 부적합판정을 받았다. 1212개 약품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