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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소식] 라미뷰딘 B형간염 환자에 투여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라미뷰딘 환자에 투여

◇ B형간염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에이즈치료제 라미뷰딘이 최근 중국에서 세계최초로 공인을 얻어 B형간염 환자에게 투여될 예정이다.

미국내에서 3 - TC란 이름으로 에이즈환자에게 투여되어온 라미뷰딘은 B형간염 바이러스의 증식억제효과도 함께 지닌 것으로 밝혀져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관절염 무료건강강좌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6일 오후3시 화곡동 한국건강관리협회 4층강당에서 류마치스성 관절염에 대해 무료건강강좌를 갖는다.

강사는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우영균교수. 문의전화 606 - 0274.

임상역학센터 문열어

◇ 수원시 아주대병원에 국내최초로 임상역학센터가 개설된다.

임상역학센터란 질병의 발생과 분포양상을 통해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연구기관. 아주대병원 임상역학센터는 일차적으로 당뇨병과 골다공증.비만의 원인규명에 관한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연구대상 질환을 넓혀갈 전망이다.

'119 소아과' 출간

◇ 아기가 아플때 엄마가 알아야할 의학상식을 다룬 책 '삐뽀삐뽀 119 소아과' 가 나왔다.

저자는 인의협과 대한의사협회 의료상담위원이며 PC통신인 유니텔과 하이텔에 '동네소아과' 를 개설.운영중인 소아과전문의 하정훈씨. 도서출판 그린비刊.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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