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462. 仲直 (なかなお) り 화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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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カンの妻 : さっきはごめんなさい. つい興奮 (こうふん) してひどいこと言 (い) っちゃって.

カン : いや, 俺 (おれ) の方 (ほう) こそ怒鳴 (どな) ったりして (わる) かったよ.

カンの妻 : お互 (たが) いにこのごろ疲 (つか) れているのよね. 忙 (いそが) しかったし.

カン : 明日 (あした) は久 (ひさ) しぶりにうまいものでも食 (た) べに行 (い) こう.

강의 아내 : 아까는 미안해요. 그만 흥분해 심한 말을 해버려서.

강 : 아냐, 나야말로 소리를 질러 미안해.

강의 아내 : 요즘 우리 둘 다 피로가 쌓여 있는 것 같아요. 너무 바쁘기도 했고.

강 : 내일은 오랜만에 맛있는 거라도 먹으러 가자.

◇단어

興奮 (こうふん) する : 흥분하다

ひどいこと : 심한 말.소리

怒鳴 (どな) る : 소리를 지르다

(わる) かった : 잘못했다

うまい : 맛있다 (남자 말)

◇해 설 한국속담에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는 것이 있는데 이에 대응하는 일본속담은 '夫婦 (ふうふ) げんかは犬 (いぬ) も食 (く) わない (부부싸움은 개도 먹지 않는다)' 다.

즉, 부부싸움은 본인들에게 맡기는 것이 좋고 남들이 참견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雨降 (あめふ) って地固 (じかた) まる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는 속담이 있듯이 싸운 뒤 그전보다 사이가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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