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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스위스 호텔경영 배운다…수료후 학위·프랑스 요리사자격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아르바이트로 현지에서 경비를 조달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호주의 워킹 홀리데이가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일을 하며 스위스의 정통 호텔경영기법을 배울 수 있는 호텔경영대학이 호주 애들레이드에 세워져 학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대학은 스위스호텔협회 (SHA)가 해외에서 유일하게 직영하는 3년제 호텔경영대학 (ICHM=International Collage of Hotel Management) .지난 93년 SHA.르 코르동 블루 프랑스요리학교.남호주 국립대학교가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수업은 학기별로 이론과 호텔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기숙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1년간 교육비와 생활비는 1천3백만원정도. 그러나 호텔실습시 받는 봉급을 제하면 약 6백만원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3년간의 교육을 마치면 국제 호텔경영 학위와 프랑스요리사 학위를 받는다.

현재 이 학교에는 약 20명의 한국학생이 등록돼 있다.

24일 오후 4시 ICHM입학설명회가 시티은행 강남연수원에서 개최된다.

문의 = 02 - 558 -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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