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영철 대법관 사건, 대법원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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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대법원은 19일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관여 사건을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넘기기로 했다. 최송화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윤리위는 16일 발표된 진상조사단 조사결과를 검토한 뒤 이달 말께 첫 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또 이번 파문의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조만간 전국 법원장 회의를 열기로 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당초 수석부장회의가 예정돼 있었으나 파문이 커진 만큼 법원장회의로 격상시키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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