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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5. LG TV - 모스크바 굼 백화점 매니저 인터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모스크바 시내 굼 백화점은 예나 이제나 러시아 내에서 고급.수입품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곳. 때문에 웬만한 수입 가전제품 업체들은 이 백화점내에 크고작은 매장을 갖고 있다.

굼 백화점 1층의 LG전자 매장 매니저인 갈리나 이바노브나 (34.여) 는 "올들어 LG TV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고 말한다.

브랜드를 Gold Star에서 LG로 바꾸며 광고도 늘리고 소비자 이미지도 좋아진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대형 제품인 골든아이TV를 찾는 사람이 늘어 하루 10대 정도는 팔린다고 한다.

다른 제품과의 경쟁력에 관해서는 "일본의 소니나 독일의 지멘스등은 이미지가 좋지만 고가여서 대중적이지 못하고, 한국 제품은 중산층을 겨냥한 모델이 많아 대중적" 이라고 말한다.

특히 디자인 면에서 어필하는 제품이 많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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