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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월드컵 축구]월드컵팀 이모저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7일 대표팀이 타슈켄트 공항에 도착하자 최영하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비롯, 대우그룹 관계자와 한인학교 교사등 현지교민 50여명이 '차범근 사단 가는 길에 승리뿐, 이기고 돌아가십시오' 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차범근 감독에 꽃다발을 걸어주는등 환영. 최대사는 "카자흐스탄전을 마치고 타슈켄트로 돌아올 때는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가질 계획" 이라며 "경기장에는 대우상사 1천5백명이 응원을 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대표팀의 첫 기착지인 타슈켄트 공항은 국제공항답지 않게 초라한 시골 버스정류장을 연상케할 정도. 시설이 낡았을뿐 아니라 공항을 빠져나오는데만 2시간이 넘게 걸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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