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창간 2주년 스페셜리포트 "대한민국 20대는 'C세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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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중앙SUNDAY는 1980년대에 태어난 70만명, 2009년 대한민국 20대를 'C세대'로 규정했습니다. 이들은 일찍이 경험한 적이 없는 위기(Crisis)에 발목이 잡힌 듯 하지만 미래를 열어갈 소비자(Consumer)들입니다. 또 이전세대와는 다른 창조성(Creativity)을 잠재하고 있는 세대이기도 한데요. 'C세대'로 규정된 한국의 20대를 만나보시죠.

주역의 성인으로 불리는 대산 김석진 선생을 만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풀어봤습니다. 대산은 "2014년 후천 개벽이 열려 한국이 세계의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그때쯤 통일의 기운도 무르익고 여성 지도자가 대서 나타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한국에 큰 금융시장이 서고, 위대한 민족 지도자도 등장한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노벨 화학상을 받은 시모무라 오사무 미국 보스턴대 명예교수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20년 가까이 해파리를 연구한 끝에 녹색 형광 단백질 'GFP'를 발견했는데요. 이 GFP의 발견으로 우리는 세포의 움직임과 성장과정을 알 수 있게 됐고 암 세포의 전이 과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생의 최고 즐거움을 "몰랐던 걸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시모무라 박사를 만나보시죠.

북한이 대남공세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12일엔 국재해사기구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고 13일엔 다시 개성공단의 남측 인사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누가, 왜 그럴까요. 물론 감독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주연은 군부입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최측근 인사들을 군 수뇌부에 앉혔습니다. 오극렬 국방위 부위원장과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 그들인데요. 대남공세를 주도하고 있는 북한 강경파 군부 인사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국내 기업이 외화를 조달하기 위해 외화 등으로 발행한 채권, 외화표시채권이 부자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돈 굴릴 때가 마땅치 않은 요즘 세금을 다 떼고도 연 7~30%의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시장에 나오는 물량이 많이 안아 일반인들이 이 상품에 투자하기는 생각보다 어려운데요. 이른바 부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불리는 '외화표시채권'의 모든 것을 알아봅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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