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단신] 보노겐배 대학동문전 부산대·고려대 결승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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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겐배 대학동문전 부산대·고려대 결승에

부산대와 고려대가 제3회 보노겐배 릴레이대학동문전의 최종 결승에 올랐다. 부산대는 명문 서울대를 꺾고 올라온 명지대 여성 팀을 2대0으로 완봉하며 이 대회 첫 결승에 진출했다. 또 한 판의 준결승전은 연고전으로 치러져 동문들의 뜨거운 응원전 끝에 고려대가 2대1로 승리했다.

올 다승 랭킹 박지은 9단, 2위로 뛰어올라

3월까지의 다승 랭킹에 못 보던 이름 들이 잔뜩 올라왔다. 여자기사인 박지은 9단(2위), 루이나이웨이 9단(4위), 조혜연 8단(5위)이 상위권을 점령한 데다 50대 노장 서능욱 9단이 9위를 차지한 것도 이색적이다. 박지은은 무려 10승2패. 비씨카드배서 본선에 오르는 등 비록 일시적이지만 활약이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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