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LG그룹, 저소득층 음악 영재 육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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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LG그룹이 저소득층 음악 영재 육성에 나선다. LG는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4개 부문에서 저소득 가정의 초·중교생 총 20명을 선발해 7일 서울 정동 예원학교에서 ‘LG링컨센터 챔버뮤직스쿨’ 입학식을 했다. 이 학교는 LG가 미국의 음악기관 링컨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음악 영재 육성을 위해 세웠다. 학생들은 앞으로 2년간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이 마련한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는다. 이대욱(피아노), 조영창(첼로), 조영미(바이올린), 김상진(비올라) 등 국내 유명 교수진의 개인 레슨뿐 아니라 방학에는 링컨센터의 교수들로부터 지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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