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고생에 관광교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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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미래의 주역들에게 관광제주의 미래를 심는다. '

제주도교육청은 12일 세계적인 관광지를 지향하는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의 교과시간에 관광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관광교육을 위한 교재개발에 착수, 올 연말까지 일선학교에 배부할 학습자료를 CD롬 타이틀로 제작,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교사 5명과 관련 전문가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교재개발위원회는 이날부터 관광교육자료 제작을 위한 본격적인 자료수집등의 작업에 들어갔다.

교육자료 (CD롬 타이틀) 의 내용은 제주의 문화.역사등 전통과 주요관광지.유적등 사진자료, 도내 원어민교사등의 지원을 얻어 관광지소개등 생활회화 (영.일어) 를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주 =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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