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이 금융업에 진출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제당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있는 제일투자신탁의 대주주인 강병중 부산상공회의소소장 (흥아타이어 회장) 으로부터 지분일부를 양도받아 제일투신을 공동경영키로 잠정 합의했다.
강회장은 흥아타이어 지분을 포함해 모두 29.7%의 제일투신 지분을 갖고 있는데, 향후 제일제당과 각각 18%정도의 몫을 유지하면서 공동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동경영 개시 시기는 제일투신이 증권사로 전환하는 내년 3월이후가 될것으로 알려졌다.
고혜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