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머우 감독은 이달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간 석좌교수 직을 맡아 연 2회 ‘문학과 영상, 문화콘텐트의 현주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예술 분야 교수들과 영상산업 세미나도 진행할 계획이다.
단국대 관계자는 “장이머우 감독은 한국 대학생, 영화 관계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한·중 문화교류를 늘릴 수 있는 기회라며 석좌교수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단국대 초빙교수인 영화 ‘붉은 수수밭’의 원작 소설 작가 모옌이 장이머우 초청에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