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일본대사에 오구라 前심의관 내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일본 정부는 5일 임기가 끝난 야마시타 신타로 (山下新太郎) 주한대사 후임에 오구라 가즈오 (小倉和夫) 전외무심의관을 내정하고 주영국대사에 하야시 사다유키 (林貞行) 전외무차관을 임명키로 결정했다.

오구라 신임 주한대사는 지난 94년부터 베트남대사를 역임한데 이어 올 8월까지 차관급인 외무성 경제심의관으로 봉직해 왔다.

하야시 신임 영국대사는 지난 94년부터 95년까지 외무심의관, 95년부터 금년까지 외무차관을 맡아 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