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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전통문화축제 열린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인사동 차없는 거리 일대에서 7일 오전11시~오후8시까지 '인사전통 문화축제' 가 열려 다채로운 민속행사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열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올해 특히 가수 조영남씨가 작사.작곡해 발표하는 인사동행진곡과 인사동블루스가 선보일 예정이며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과 판소리.경기민요.한량무.태평무등 다양한 전통춤과 노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안국로터리.관훈주차장등 인사동 문화장터 곳곳에서 궁중투호놀이와 양반행사, 부채동양화 그려주기, 판화.금속공예.도예등 각종 작품 만들기등이 하루종일 열려 인사동을 찾는 시민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널뛰기.팽이치기.닭싸움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나무장수.옹기장수.숯장수의 모습을 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전통 떡메치기와 짚신을 신고 가위를 휘두르는 엿장수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 행사에 대한 문의는 종로구청 문화공보실 731 - 0410~2, 인사동 전통문화보존회 737 - 7890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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