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1일 신한국당 정책위가 98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경남과 충북등 여당 단체장 지역에 각별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보고서를 낸데 대해 "정략적 예산편성 기도를 중단하라" 고 촉구했다.
〈본지 9월1일자 2면 참조〉 유종필 (柳鍾珌)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러한 예산편성은 예산구조의 왜곡을 불러와 나라살림을 찌들게 하고 지역간 불균형을 심화시킨다" 며 "이회창대표 지지율이 하락하자 나라살림까지 대선에 이용하려 한다" 고 비판했다.
김현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