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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4대 캠페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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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중앙일보는 우리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사회 지킴이 4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민간단체와 자치단체,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진행되는 캠페인에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We)가 나서 빈곤층 아동에게 공정한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출발(Start)을 도와 가난 대물림을 끊어주자는 시민사회운동입니다. 본지가 탐사보도 '난곡 시리즈'와 '가난에 갇힌 아이들'을 연재한 것을 계기로 지난달 50여 민간단체들이 빈곤층 아동을 돕기 위한 'We Start 운동본부'를 발족했습니다. 현재 교육.복지.의료 등을 종합지원하는 We Start 마을 조성과 ▶희망의 집 꾸미기 ▶건강 지킴이 만들기 ▶교육 출발선 만들기 ▶후견인 맺어주기 등 5대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이를 되판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2002년 10월 서울 안국동에 첫 매장을 개장한 이래 전국 25곳에서 운영 중이며 연내 50곳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해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지상최대의 벼룩시장'을 시작으로 올해 3월부터는 한강시민공원 뚝섬유원지역에서 매달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고 있습니다. 자원 재활용과 이웃 사랑의 정신이 넘치는 '아름다운 아파트'도 선정합니다.

몸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은 병원이나 복지시설로 나들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동행은 차량을 소유한 자원봉사자들이 이런 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자는 취지의 운동입니다. 우선 서울.경기 지역 민간 복지시설을 쉼터로 지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자원봉사자에게 연결시켜 줄 중계센터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일반 나들이 봉사도 펼칠 예정입니다.

공해 수준까지 이른 우리의 간판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간판은 큼직하게 많이 달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작아도 세련되고 예쁘게 디자인하면 더욱 눈길을 끈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한국옥외광고협회의 협조로 무료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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