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일본 꺾고 2연승…존스배 국제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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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한국은 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벌어진 97존스배 국제여자농구대회 풀리그 2차전에서 정선민과 박명애 (이상 17점)가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 일본 실업선발을 62 - 52로 눌러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전반 세차례의 동점과 역전을 반복하는 접전끝에 36 - 31, 5점을 앞섰다.

후반 들어 2분여 동안 침묵을 지킨 한국은 박명애가 3점포로 신호탄을 올리고 정선민이 골밑슛 2개를 잇따라 성공시켜 43 - 31로 앞서나간뒤 끝까지 7 - 10점차의 리드를 지켰다.

한국은 18일 오후 태국과 풀리그 3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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