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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브리티시골프 결선 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여자프로골프 유럽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주은 (현대자동차) 이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이주은은 16일 새벽 (한국시간) 영국 서닝데일의 서닝데일GC (파 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3오버파 1백47타를 기록, 공동 50위로 컷오프를 통과했다.

여자 메이저 대회중의 하나로 세계여자골프의 강호들이 모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이주은은 첫날 6오버파 78타로 부진했으나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의 성적을 올렸다.

이대회에서 캐리 웹 (호주) 은 9언더파 1백35타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영국의 트리시 존슨과 캐트린 마샬이 각각 1백38타로 공동2위에 올랐다.

세계 최강 애니카 스렌스탐은 1백42타로 처진 반면 동생 샤롯타 소렌스탐은 언니를 앞서 1백41타로 선전하고있다.

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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