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방학 영어캠프 개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지역 대학이 방학동안 초.중.고생을 위한 영어캠프를 연다.

계명대는 다음달 25일부터 20일간 기숙사에서 영어로 생활하며 공부하는 캠프(KELI)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1개 반에 10~12명의 학생을 배치, 원어민 교수가 강의하고 외국인 조교 등이 생활을 지도한다.

대구한의대는 다음달 26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의 서리(Surrey)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초.중.고생 20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연다.

학생 10명당 캐나다 교사 1명과 한국인 보조교사 1명이 배치돼 매일 6시간의 정규수업과 발표회, 야외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한동대는 초.중 200명을 대상으로 8월2일부터 영어캠프를 연다. 참가자가 강의.식사.놀이.운동을 할 때는 물론 기숙사에서도 영어로 생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대구대가 7월 26일부터 교직원 자녀(초.중학생)를 대상으로, 경북대는 7월26일부터 초등생을 대상으로 영어 특강을 개설한다. 각 대학의 홈페이지를 검색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