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efing] 강호순이 살해 자백한 여성 유골 영월서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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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연쇄살인범 강호순(39)이 살해했다고 자백한 정선군청 여직원 윤모(당시 23세)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수원지검 안산지청과 경기경찰청은 18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에서 동강으로 넘어가는 ‘삼옥재’ 도로 옆 절벽 아래 10~15m 지점에서 다수의 유골을 수습했다. 검찰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유골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냈다. 검찰은 윤씨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함에 따라 이날 현장검증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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