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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착공 신고 않고 공사강행 건설사 2곳 고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울산시는 18일 착공신고 없이 아파트 건립공사를 강행한 경남양산시어곡동 장백건설 (대표 崔승득) 과 시공업체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벽산건설 (대표 姜희건) , 감리를 맡은 울산시남구신정동 한림종합건축사 대표 李동일 (46)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시는 고발장에서 "장백건설은 지난 95년9월 울주구삼남면교동리 산145 일원 1만2천여평방에 임대아파트 1천5백40가구를 승인받은 뒤 착공신고도 하지 않고 지난해 3월부터 사업예정부지의 임야를 무단훼손하는 등 불법공사를 강행했다" 고 밝혔다.

울산 =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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